[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사람이 좋다' 김현욱 아나운서가 어머니와 첫 데이트를 했다.

1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아나운서 김현욱 아나운서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김현욱 아나운서는 18살 젊은 나이에 시집오셔서 자신을 키운 어머니에 대해 떠올렸다.

김현욱 아나운서는"부모님께서 중학교때 아이들 교육은 서울에서 하자고 생각하셔서 서울로 올라와 슈퍼마켓을 운영하셨어요. 힘들게 새벽 한시까지 일하시고 주무시고 피곤한데도 아침 5시되면 일어나셔서 제 도시락 싸시고, 전날 밥이 있어도 식은 밥은 절대 안주시고 항상 도시락을 싸셨어요. 중학교 고등학교 6년간"이라며 어머니에 대해 회상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가 본인 몸을 못 돌보시느라 당뇨가 온거에요. 너무 힘들게 일하고 피곤하시니까. 그게 오니까 우울증이 오시더라고요"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 MBC '사람이 좋다'
사진 : MBC '사람이 좋다'

이에 그는 어머니와의 데이트를 준비했다. 먼저 그는 라디오DJ 김혜영을 찾아가 자신의 마음을 사연으로 방송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그는 어머니와의 데이트를 잡았고, 어머니가 탄 차에서는 그의 말이 흘러나왔다. 김현욱 아나운서는 "어머니의 꿈이 뭔지를 몰랐던 것 같다. 항상 저희 곁에 건강하게 계셔주세요"라고 진심을 전했고, 그의 흐느낌에 어머니도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전했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온 스타들의 인생스토리, 그들의 소중한 가치와 철학을 조명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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