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오마이베이비' 백도빈의 남다른 가마솥 사랑이 눈길을 끈다.

12일 방송된 '오마베'에서 백도빈은 딸 서우의 변비 탈출을 위해 팔공산으로 향했다.

이날 정시아는 "아이들은 계속 배고프다고 노래를 불렀거든요. 빨리 밥을 해서 먹어야 하는데 가마솥만 닦고 있으니까"라고 남편 백도빈과 함께 팔공산에서의 첫 날을 회상했다.

이어 백도빈은 가마솥 사용법을 전수받으며 진지한 모습으로 돼지비계를 이용해 가마솥 구석구석에 기름칠을 하기 시작했다.

사진: 오마이베이비 방송 캡처
사진: 오마이베이비 방송 캡처

아빠가 가마솥에 정신이 팔려있는 사이 준우와 서우는 달걀 수확을 하기 위해 닭이 있는 곳으로 향했고 신기한 듯 닭과 달걀을 살폈다. 준우는 엄마를 향해 달걀을 다 이용하지 말라며 병아리를 키우고 싶다고 말했고 서우는 달걀을 모르고 바닥에 떨어트린 뒤 울먹거리며 "엄마 내가 그랬어"라고 고백했다.

또한 백도빈은 "집에서 설거지를 많이 하냐"는 말에 "종종 한다"라며 백집사 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아이들을 위해 볶음 밥을 준비하던 정시아는 "집에 가서 먹고 싶다"라며 남편의 가마솥 사랑에 허탈한 웃음을 지었고 아이들은 "나 여기서 먹고 싶은데"라며 팔공산 여행에 대한 즐거움을 드러냈다.

백도빈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가마솥은 사랑이 아닐까"라며 남다른 가마솥 사랑을 자랑했고 준우와 서우는 아빠가 만든 가마솥 밥을 먹은 뒤 "맛있다" "짱"이라며 아빠의 요리 실력을 극찬했다.

우여곡절 끝에 2시간 만에 식사를 하기 시작한 백도빈 정시아 가족은 가마솥 밥을 비롯해 김치 등을 폭풍 흡입했다.

서우는 "매운 것을 참았다"라며 엄치를 세워 가족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