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한국 실업률이 11개월 연속 일본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1월 계절조정 실업률은 3.4%로, 일본의 3.3%보다 0.1%포인트 높았다.

일본은 고용시장에 거품경제 붕괴 이후 20년 만의 최대 훈풍이 불고 있는 반면, 한국은 고용 사정이 나빠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 실업률이 이처럼 오랜 기간 일본을 웃돈 것은 외환위기 여파가 있었던 1999년 이후 17년 만에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연합뉴스 TV
사진 : 연합뉴스 TV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출생, 사망 통계를 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43만 8천7백 명으로 전년보다 0.8% 3천3백 명 늘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 출산율은 1.24명으로 2014년에 비해 0.03명, 2.9% 증가했다.

연령별 출산율은 20대에서 감소하고 30대에서 증가해 노산이 많아지는 상황이 반영됐다. 산모의 평균 연령은 32.23세로 전년보다 0.19세 상승하는 등 만혼 등의 영향으로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미국 CIA에서 발간하는 [THE WORLD FACTBOOK]에 따르면 세계 224개 나라의 합계 출산율 중 2014년 한국은 합계 출산율 1.25명으로 219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와 공동 219위다. 한국보다 뒤에 있는 나라는 홍콩(1.17명), 타이완(1.11명), 마카오(0.93명), 싱가포르(0.80명) 4곳뿐이었으며 일본은 합계 출산율 1.40으로 209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