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안중근 의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행을 시작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는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치루기 전까지 며칠동안의 족적을 따라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선민족예술관 대외교류 이춘실 부장은 “(안중근 의사가)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이토 히로부미가 하얼빈으로 간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다”며 이토 히로부미 저격을 계획하게 된 날에 대해 전했다.

사진 : KBS 2TV ‘1박 2일’ 방송 캡처
사진 : KBS 2TV ‘1박 2일’ 방송 캡처

유호진PD는 멤버들에 “여러분은 만약 사흘 뒤에 내가 죽는다는 걸 알게 되면 어떻게 하겠냐”고 물었다. 데프콘은 유호진PD의 질문에 “우선 모아놓은 재산을 가족들에게 일임한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준호가 “사회 환원도 일부하고”라고 끼어들자 데프콘은 “내 재산이니까 그건 신경 쓰지 말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곰곰이 생각을 하다 “가족에게 이야기 못 하겠다 진짜”라고 털어놨다.

유호진PD는 “안중근의사는 본인의 죽음을 예감하고 그 날 아침 단정히 이발을 하고 헌옷을 버리고 깨끗한 새 옷을 입었다”며 “그리고 이 공원 근처에 있는 우덕순, 유동하와 함께 마지막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1박 2일’에는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치루기 전 동지들과 함께 사진을 찍은 사진관을 찾아 사진을 찍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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