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근희 기자]‘가화만사성’ 김소연이 이필모에게 배신감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에서 유현기 (이필모 분)가 봉해령 (김소연 분)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다.

해령은 식탁을 차리며 현기에게 “어머니 씻으시는 중이세요, 나오시는 중이니까 옷부터 갈아 입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해령은 현기 손에 들린 꽃다발을 발견했고, 현기는 “오다가 샀어”라며 꽃을 건넸다.

해령은 “나 호강하네, 만나고 첫 번째 생일이었던가? 장미꽃 한 송이 사달라고 했더니 만원 짜리 한 장 줬잖아”라며 냉소적으로 답했다.

현기는 “옷 갈아입고 올게”라며 거실을 나갔다.

이후 침실에 있는 침대가 두 개로 나뉜 것을 발견한 현기는 표정이 굳었다.

방으로 들어온 해령은 “어머님한텐 당신 핑계됐어요, 많이 피곤해한다고”라며 답했고, 현기는 “생각해본다더니 이게 답이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차가운 얼굴로 해령은 “당신이랑 살 이유 아직은 찾지 못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진이랑 했던 약속 우리가 행복했던 시간 지키려고 노력중이에요“라고 말했다.

현기는 “오해라잖아 더 이상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하나?”라며 되려 화를 냈다.

사진: MBC '가화만사성'
사진: MBC '가화만사성'

참지 못한 해령은 “고작 엄마 아빠 밥 사주고 꽃다발 사다주고 내가 다 잊길 바래? 아무 일 없이 하하호호? 나 머리 안 다쳤어, 내가 진짜 다친 건 머리가 아니라 가슴이야”라고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다. 이어 해령은 “내 마음에 너무 큰 상처가 나서 피가 안 멈춰, 배신감에 하루에도 서너 번은 넘어갈 것 같은데 간신히 버티고 있다고”라고 핏대를 세웠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은 자수성가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김영철 분)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가화만사성'을 이루는 가슴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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