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 송중기는 착한 남자가 아니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월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전국기준 3.9%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한 번 더 해피엔딩' 최종회가 기록한 3%에 비해 0.9%P 상승한 수치지만 수목극 꼴찌에 3%대라는 충격적인 시청률로 불안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공식 포스터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공식 포스터

이진욱 문채원 주연의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첫방송 직후 호평을 불러일으켰음에도 불구,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할 수 밖에 없었던 결정적 이유는 경쟁작 때문. 동 시간대 방영되고 있는 송중기 송혜교 주연 KBS 2TV '태양의 후예'는 3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역시 '태양의 후예' 7회는 28.3% 시청률을 기록하며 '넘사벽' 드라마임을 입증했다.

앞서 '굿바이 미스터 블랙'과 '태양의 후예'는 지난 2012년 KBS 2TV 인기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를 통해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던 송중기 문채원의 대결로 주목받았던 상황. 하지만 예상대로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가 압승을 거뒀다. 문채원의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첫방송부터 '태양의 후예'에 무참히 깨진 것.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돌아와요 아저씨’ 역시 '굿바이 미스터 블랙'과 상황은 마찬가지다. 이날 '굿바이 미스터 블랙' 7회 시청률은 4%로, 지난 9일 방송된 6회가 기록한 5.4%에 1.4%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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