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북한에 억류중인 미국대학생에 관심이 모아졌다.

북한은 16일 억류 중인 미국인 대학생 프레데리크 오토 웜비어가 국가전복음모죄를 지었다며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사진 : MBC
사진 : MBC

조선중앙통신은 16일 "피소자(웜비어)는 미국 정부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에 추종해 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에 관광의 명목으로 입국해 엄중한 반공화국 적대행위를 감행한 자기의 죄과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웜비어에게 적용된 법률은 북한 형법 제60조 국가전복음모죄다.

북한에 여행을 갔다가 지난 1월 출국 과정에서 구금됐던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는 지난달 숙소인 양각도 국제호텔의 제한 구역에서 북한 제도와 관련한 정치적 구호를 담은 선전물을 떼다가 기소됐다.

웜비어는 재판에 앞서 훔친 선전물을 친구 어머니에게 전리품으로 주려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