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근희 기자]'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이 아내 이민정이 자신의 49제를 챙기는 것을 목격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에서 이해준 (정지훈 분)은 회사로 들어가는 신다혜 (이민정 분)를 발견했다.

해준은 “여보, 아니 이 시간에 왜, 혹시”라며 의심을 품고 회사로 따라들어갔다.

정지훈 (윤박 분)과의 사이를 의심했던 해준은 “안돼 회사에서 이러지마, 이건 진짜 아니잖아 다혜야, 차라리 내 앞에서 해”라고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이후 해준은 촛불과 제사 음식 앞에 앉아있는 다혜를 발견했다. 다혜는 “한나아빠, 영수씨, 나야, 여기오면 당신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 라며 입을 뗐다.

사진: SBS '돌아와요 아저씨'
사진: SBS '돌아와요 아저씨'

다혜는 “당신 그렇게 가고 나서 미안했어, 나만 힘든 줄 알았는데, 당신도 그렇게 죽을 만큼 힘든 거였으니까, 그것도 모르고 난 당신 그렇게 몰아붙이고”라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이어 다혜는 “아니야, 내가 미안해, 자살이라고 그래서 믿고 싶었나봐, 그래야 내가 살 것 같았으니까, 당신 혼자 그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서 얼마나 무서웠을까 그 생각만 하면 내가 미쳐버릴 것 같았어”라고 가슴 아프게 혼자 읊조렸다.

이를 듣고 있던 해준은 “잘못했어, 내가 죽일 놈이야”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SBS 수목극 ‘돌아와요 아저씨’는 김영수(김인권 분)와 한기탁(김수로 분)이 이해준(정지훈)과 한홍난(오연서 분)으로 환생해서 세상을 살아가는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이다.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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