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예솔 기자]‘썰전’ 전원책이 정치계와 알파고에 대해 뼈있는 농담을 던졌다.
17일 방송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는 최근 펼쳐진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을 다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원책 변호사는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을 보고 있으니 인공지능이 언젠가 인류를 지배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며 “은행을 봐라. 옛날엔 은행 직원이 최소 50명 있었다. 지금은 기계가 대체해서 20명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청와대에 알파고를 한 대 들여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원책은 “정치가 없어진다. 과학이 정치를 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원책은 “우리나라 정치계에도 알파고가 많다”며 “커튼 뒤에서 조종하는대로 따라서 움직이는 완장찬 사람들이 많다”고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
이에 유시민 역시 공감하며 “요즘은 컷오프고가 있다”며 “알파고가 모니터에 바둑을 두면 사람이 바둑을 놓아주는 것처럼 뒤에서 찍어주면 앞에 위원장이나 위원회가 움직이는 방식이다”고 말했다. 전원책 역시 이에 공감하며 “커튼 뒤에 권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는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 욕설논란을 두고 깊이있는 토론을 나눴다.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은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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