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가화만사성’ 김소연이 또 한 번의 레전드 장면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18일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연출 이동윤, 강인/제작 스토리 플랜트) 측은 불안한 상태에 빠진 김소연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마치 혼이 나간 듯한 그의 모습에서 오싹함과 슬픔이 동시에 느껴져 관심을 모은다.

사진 : 스토리 플랜트 제공
사진 : 스토리 플랜트 제공

사진 속 봉해령(김소연 분)은 창백한 얼굴로 침대에 쪼그리고 앉아 노트북을 바라보고 있다. 그는 불안한 듯 손톱을 물어뜯으며 초점 잃은 눈동자로 화면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헝클어진 머리스타일과 수척해진 얼굴, 두 뺨까지 내려온 다크서클 등 초췌한 해령의 모습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의아함을 자아낸다.

이어 해령을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유현기(이필모 분)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여전히 텅 빈 눈빛의 해령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해당 장면은 지난 11일 일산 MBC에서 진행된 촬영으로, 아들이 죽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해령의 모습을 담았다. 절절한 모성으로 인해 넋이 나간 해령을 표현하기 위해 김소연이 직접 나섰다. 김소연은 직접 다크서클 분장을 추가해 달라고 요청해 섬뜩하면서도 애처로운 해령으로 완벽 변신했다. 그런가 하면 다섯 손가락의 손톱을 쉴 새 없이 물어뜯고 노트북을 보며 실없는 미소를 지어 보이며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의 해령을 표현했다. 이날 현장에 있던 스태프는 순식간에 상황에 몰입하며 돌변한 김소연의 연기에 숨죽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가화만사성’ 제작사 측은 “김소연의 탄탄한 연기력이 매 회 빛을 발하고 있다. 그는 작은 동작, 표정 하나하나 까지도 놓치지 않으며 다양한 연기들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며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소연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가화만사성’은 자수성가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김영철 분)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가화만사성'을 이루는 가슴 따뜻한 가족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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