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양혜숙 기자] '내 마음의 꽃비' 나해령이 지은성을 다시 한 번 오해했다.

18일 방송된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5회에서는 정꽃님(나해령)이 박선호(지은성)를 변태로 오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꽃님은 극장에 출근하자마자 선호에게 인사를 전했다. 꽃님은 자신에게 극장 소개도 해주고, 서점에서 책을 보는 선호의 모습을 보고 혹시 자신이 그동안 오해를 한건 아닐까 생각했다.

사진 : KBS 내 마음의 꽃비 방송 캡처
사진 : KBS 내 마음의 꽃비 방송 캡처

이에 선호에게 “혹시 오해하고 있으면 오해 풀라고 했잖아요. 실은 제가 그쪽을 좀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하긴 했어요. 그때 시장에서 부딪쳤을 때 상황이 좀 그랬잖아요. 그런데 아무래도 제가 그쪽을 오해했던 것 같아요.”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꽃님은 자신이 청소를 대신하겠다며 선호가 들고 있던 청소도구를 빼앗았고, 그 가운데 선호가 숨기고 있던 성인 잡지가 떨어져 다시 한 번 오해했다. 사실 성인 잡지는 선호가 보던 것이 아니라 극장 직원이 숨겨놓은 것이다.

매표소로 돌아온 꽃님은 “변태. 아침부터 이런 걸 읽고. 멀쩡하게 생긴 것들이 더하다더니.”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월~금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