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양혜숙 기자] '복면가왕'에 반가운 얼굴들이 출연, 반전 매력을 선사해 화제를 모았다.
20일 방송된 MBC '일밤 - 복면가왕'에서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맞서 26대 가왕의 자리에 도전하는 8명의 출연자들이 등장했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서는 ‘어디서 좀 노셨군요’와 ‘혼저옵서예’가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선택, 완벽한 호흡을 뽐냈다. 아쉽게 탈락한 ‘혼저옵서예’의 정체는 판정단의 예측대로 섹시 가수 미나였다. 미나는 현재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 활동은 오랜만이라며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미나는 “중국 활동을 시작하며 그곳에서 살았다. 한국 방송을 보는데 그리웠다. 앞으로 한국 활동을 많이 할 테니 지켜봐달라.”고 고백했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지구를 지켜라’와 ‘저 푸른 초원 위에’가 등장, 모세의 ‘사랑인걸’을 선곡했고, 달달한 목소리로 여심을 설레게했다. 절절한 목소리의 ‘지구를 지켜라’의 정체는 장미여관의 강준우였다. 강준우는 5월에 결혼 한다는 소식을 알리며 공개 프러포즈를 해 눈길을 끌었다.
세 번째 대결 역시 만만치 않았다. ‘꽃을 쓴 남자’와 ‘우주여왕 넘버 세븐’은 쿨의 ‘All for you’를 선택해 따스한 감성을 전했다. 40대로 추측했던 ‘꽃을 쓴 남자’의 정체는 UN으로 데뷔한 김정훈. 김정훈은 “한국에서 11년 만에 노래를 한다. 너무 긴장을 많이 했다.”며 “해외 활동이 많아서 우리말로 연기하고 노래하는 게 그리웠다.”고 그동안의 심경을 전했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는 ‘사랑의 불시착’과 ‘날라아 병아리’가 등장했다. 이어 83:16의 압도적인 표차로 ‘날아라 병아리’가 탈락했고, 그의 정체는 아무도 예상못한 전설의 야구선수 이종범이었다. 이종범은 판정단으로 출연하기로 했다가 녹화 전날 도전자로 포지션을 바꿨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미나, 장미여관 강준우, UN 김정훈, 야구선수 이종범까지 예상치 못했던 반가운 인물들이 등장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색다른 매력이 포착돼 또 한 번 ‘복면가왕’을 향해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냈다.
한편, MBC '일밤 -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