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아이가다섯' 안재욱이 소유진의 볼을 꼬집으며 닭살 멘트를 날렸다.
2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다섯'에서는 윤인철(권오중), 강소영(왕빛나)을 향해 안미정(소유진)과 사귄다고 말하는 이상태(안재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이상태는 윤인철과 강소영이 운영하고 있는 빵집을 찾았고 이에 윤인철은 "애들 엄마하고 연애할 생각 있는 것 아니냐"라고 이상태를 향해 물었다.
이상태는 "있으면요"라며 "안대리가 참 힘들었겠네요"라고 두 사람을 향해 돌직구를 날려 통쾌함을 자아냈다. 또한 회사에서 이상태는 "노래가 자꾸 그때 불렀던 게 생각이 나서"라며 안미정이 블랙박스 영상에서 불렀던 노래를 흥얼거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안미정은 "경황이 없어서 설명을 못했다. 친절을 오해해서 그랬다"라며 "동료애가 넘치신다면서요. 그러니깐 차에서 나랑 연애하면 안되냐는 말은 진심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누가 저를 좋아하겠어요 혹시 셋인데. 저도 아니깐 너무 그러지는 마세요"라고 언급했다.
이후 주차장에서 차를 찾지 못하고 어리둥절하는 안미정의 모습을 지켜 본 이상태는 "차 여기 없다. 네 차는 베이커리 주차장에 있거든요. 아는 척 하지 말자. 엮이면 2박 3일 골치아픈 여자다"라고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하지만 다시 차를 몰고 안미정에게 다가온 이상태는 "내가 정말 간섭 안 하고 싶고 오지랖이라는 소리 듣고 싶지 않은데. 차 어디있냐 안대리. 베이커리 주차장에서 봤다. 내가 간섭을 안 하고 살려고 해도 그럴 수가 없다"라고 안미정을 신경썼다.
특히 안미정의 첫째 아들은 동생이 가족사진이 필요하다는 말에 엄마 안미정의 방에서 사진을 찾던 중 의문의 상자 속에 담긴 아빠의 물건들을 보고 동생을 향해 "편지를 발견한 것은 할머니와 엄마에게 비밀. 알아볼 것이 있다"라고 털어놔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차를 찾기 위해 윤인철의 빵집으로 돌아온 안미정은 이상태와 헤어진 후 윤인철과 강소영을 발견했고 "애들이 그렇게 보고 싶으면서 이혼은 어떻게 했냐"라고 윤인철을 향해 쏘아 붙였다.
또한 안미정은 "나 그 사람이랑 연애할 것. 우리 사귄다 어제부터. 뭘 이렇게 놀라냐. 남들은 그렇게 잘 어울린다고 하던데. 블랙박스 영상봤지 그거 한 번 튕겨본거라고 그랬다"라고 이상태와 사귄다고 거짓말을 했다.
갑작스럽게 나타난 이상태로 인해 당황한 안미정을 두고 윤인철은 "진짜 이 여자랑 사귀냐"라고 질문했고 이상태는 "뭘 상대하고 있어 내가 그냥 차만 가지고 오라고 했잖아. 너 얼굴 완전 굳었다. 뭘 그렇게 놀라냐 귀엽게. 제대로 말을 못 했었는데 우리 사귄다. 안 되는 거냐"라고 윤인철과 강소영을 향해 되물었다.
안미정은 이상태의 행동에 "오 마이 갓"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KBS2 '아이가다섯'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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