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진짜 사나이' 이채영이 훈련 도중 눈물을 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여군특집4기'에서 환자후송 훈련을 받는 이채영이 체력 고갈로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이날 이채영과 멤버들은 환자후송 훈련에서 끌기법을 교육받았다. 환자가 된 병사의 어깨를 끌어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방법이다. 한 사람이 끌거나 무게가 나가는 경우 두 사람이 한 팀이 돼 끌어야 했다.
이채영은 부족한 체력과 팔 힘으로 몇 발자국 넘어가지도 못하고 이내 넘어지고 말았다. 첫 번째 혼자서 끄는 때에도 환자로 분한 병사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해냈으나 두 번째 팀을 구성해 환자를 끄는 상황에선 이미 체력이 바닥난 상태였다.
다른 팀들이 모두 마친 상황에 이채영은 환자를 더 이상 끌고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교관은 이채영을 불러세웠고, 이채영은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그런 이채영에게 이의신 교관은 "환자 앞에서 눈물을 보이지 말라"며 "눈물을 보이는 순간 환자는 죽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BC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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