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양혜숙 기자] '복면가왕'에 출연한 ‘지구를 지켜라’의 정체는 장미여관의 강준우였다.
20일 방송된 MBC '일밤 - 복면가왕'에서는 26대 가왕의 자리에 도전하는 새로운 출연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지구를 지켜라’와 ‘저 푸른 초원 위에’가 등장, 모세의 ‘사랑인걸’을 선곡해 화제를 모았다. 여심을 녹이는 두 남자의 목소리에 여성 판정단의 마음이 움직였다.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에 연예인 판정단 역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구라는 “전형적인 태민의 룩이다.”며 샤이니의 태민으로 추축했다. 이에 박소현은 “뉴이스트의 민현이 이런 룩을 입는다. 이어 업텐션의 고결도 음색이 비슷하다.”며 아이돌 전문가 다운 모습을 보였다.
두 도전자는 단 3표차로 운명이 갈렸으며, ‘저 푸른 초원위에’가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아쉽게 탈락한 ‘지구를 지켜라’는 김범수의 ‘슬픔 활용법’을 선곡, 절절한 목소리로 또 한 번 여심을 설레게 했고 그의 정체는 8년차 밴드 장미여관의 강준우로 밝혀졌다.
강준우는 “5월 달에 결혼을 한다.”고 밝히며 예비신부에게 마음을 전했다. 강준우는 “방송을 통해서 인사를 드립니다. 저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해준다고 마음 먹는게 힘든 일인 것 같아요. 저를 선택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에 보답해 열심히 사랑할게요.”라며 공개 프러포즈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일밤 - 복면가왕'은 가면 뒤에 자신의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