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개그우먼 김희원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희원은 24일 오전 헤럴드POP과의 통화에서 "2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오는 6월 4일 오후 5시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김희원은 지난해 10월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랑을 만나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교제해오다 결혼을 결심했다. 김희원은 최근 예비신랑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고 상견례까지 마쳤다.
김희원은 만난지 6개월도 안돼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고 강조한 뒤 "이 사람이 너무 좋다. 따뜻한 사람이다"며 "남자친구는 진짜 내가 연예인인 걸 몰랐다. TV를 잘 보는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에 '개그콘서트'도 잘 안 봤다더라. 지인 소개로 만났는데 단번에 좋은 사람이란 생각이 들더라. 그러면서 자주 보고 연락하게 됐는데 사람이 되게 괜찮더라"고 말했다.
이어 "잘생겼다. 낸 눈엔 단 한사람밖에 없는 사람이니까 그렇게 안 보일 수가 있겠나. 너무 잘 배려해주고 날 생각해주셔서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예비신랑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최근 결혼 준비와 새 코너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희원은 결혼 후에도 활발히 활동할 것을 예고했다. 김희원은 "오히려 일을 더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 음반 분야에도 관심 있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 그리고 남자친구 부모님도 내가 활동하는 걸 너무 좋아해주신다"고 말해 더 활발해질 연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김희원은 '누려', '사건의 전말', '위대한 유산', '최종병기 그녀', '핵존심', '힙합의 신' 등 다양한 코너에 출연하며 미녀 개그우먼으로 사랑받았다. 또 중앙대학교 음악극과 출신인 김희원은 뛰어난 판소리 실력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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