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모델 겸 배우 이성경의 매력 포텐이 제대로 터졌다.

이성경은 지난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흥부자가 기가 막혀’ 특집에 출연했다. 도회적인 미모로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그녀는 거침없는 입담, 그리고 넘치는 끼로 MC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매료시켰다.

사진 : 방송화면 캡처
사진 : 방송화면 캡처

이성경은 모델로 데뷔해 지난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여왕의 꽃’에서 강이솔 역을 맡아, 극이 50부작이라는 긴 호흡을 이어가는 동안 발랄하고 씩씩한 모습부터 상처받고 연민을 자아내는 모습까지 소화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신드롬적인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화려한 미모와 오만할 정도의 도도함, 돌직구 멘트 등으로 백인하 캐릭터를 십분 살리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극 중 ‘진상’ 캐릭터들에게 속 시원한 ‘사이다’ 일격을 날리며 통쾌함을 선사했던 터.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도 이성경은 등장과 동시에 백인하의 ‘센 언니’ 포스로 단숨에 현장을 휘어잡더니 곧 부끄러운 듯 얼굴을 붉히며 수줍은 매력까지 보여줬다.

솔직하고 털털함이 가장 큰 매력이었다. 첫 남자친구 이야기도 빼지 않고 털어놨다. 그리고 ‘치즈인더트랩’에서의 연기력 논란에 대해서도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전했다. 솔직하게 “속상했다”고 말하면서도 논란을 통해 배운 점이 많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이성경은 극 중 백인하 캐릭터에 대해 “너무 센 캐릭터이기도 하고, 원작과 다르게 가더라도 꼭 살려야 하는 성향들이 있어야 했다. 연기도 워낙 과장되다 보니까 걱정을 좀 했다”고 말하며 “(연기력 논란이) 좀 속상학긴 했는데, 배운 것도 크다. ‘캐릭터를 맡을 때는 책임감이라는 무게를 견딜 각오를 하고 맡아야 하는구나, 그냥 신나서 맡는 게 아니구나’라는 걸 알았다. 너무 큰 걸 배웠다. 이걸 몰랐으면 계속 어린애처럼 조금만 답답해도 ‘탓’을 했겠구나, 싶었다”고 배우로서 조금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이성경은 녹화 현장에서 즉석에서 춤을 추기도 하고, 규현과 ‘A Whole New World’를 듀엣으로 부르며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솔직하고 털털했고, 장난기 많고 순수하기도 했다. 이렇듯 이날 이성경은 드라마 속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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