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이성민이 전에 없던 감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25일, 오후 8시 30분부터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 3회에서 이성민(박태석)은 송지인(윤선희 역)와 마주했다. 이성민은 송지인의 사건을 담당하기 전에 뒷조사부터하는 노력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민은 송지인에게 "협박이 아니라 부탁을 하는 것이라면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송지인에게 사건을 맞는 대신, 하나의 조건을 내세웠다.

사진:기억
사진:기억

이성민은 송지인의 언니가 아이를 되찾게 돕기 위해 친부를 찾았다. 친부는 유명 소프트회사의 대표였다. 승소하기 어려운 조건에서, 이성민은 "한국대학병원에 돈을 요구해야 된다. 나한테도 족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성민은 송지인에게 공범이 되기를 요구했고, 유서 원본과 처방전 모두를 자기에게 넘기라고 말했다. 송지인은 이성민의 조건을 받아들이고 계약을 체결했다.

친권 상실을 끌어낸다고 해도 의뢰인에게 입양된다는 보장이 없는 사건이었다. 이성민은 송선미(한정원 역)와 전노민(이찬무 역)에 사건 담당 사실을 전했고, 법적인 입양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성민은 "친모가 아이와 있으면 아이가 불행해질 게 뻔하다."라고 말하며 전에 없는 감성적인 말을 했다. 전노민과 송선미는 그런 이성민의 새로운 모습에 놀라워했다.

한편, '기억(박찬홍 연출 | 김지우 극본)'은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를 그렸다. 기억을 잃어가는 과정에서 지키고 싶은 삶의 가치, 가족애가 주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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