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한국이 8경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27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한국과 태굮의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열렸다.
한국은 앞서 24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7경기 무실점 기록을 세우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한국과 태국의 경기는 태국 방콕의 수파찰라사이 경기장에서 열렸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이날 승리가 더욱 값진 이유는 18년 만에 첫 태국 원정 승리이기 때문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선발 출전 명단에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석현준을 포함시켰지만 레바논 경기와 같은 원톱 체제를 고집하는 대신 이정협과 투톱 체제를 내세웠다.
미드필더 라인에는 기성용, 정우진, 남태희, 고명진이 든든히 뒤를 바치고 있었다.
석현준은 이날 전반 시작 5분 만에 태국의 골망을 가르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석현준의 선제골은 이날의 처음이자 마지막 골이 되며 한국은 태국에 1대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지어야 했다.
한국은 태국을 상대로 거듭 추가득점의 기회를 엿봤지만 태국의 골대는 쉽게 열리지 않았다.
더불어 태국 역시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한국과 태국은 마지막까지 승부를 펼쳤다.
태국과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석현준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대표팀에 골을 넣고 돌아가면 자신감이 있어서 좋다”며 소속팀인 FC포르투의 복귀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이날 태국과의 경기에서 승리로 8경기 무실점 승전보를 이어가게 됐다.
다가오는 28일에는 올림픽 대표팀이 알제리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