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공기 중 감염되는 결핵은 우리나라에서만 매일 100명가량의 환자가 생기고 6명이 숨지는데, 경각심은 크지 않은 탓인지 OECD국 중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초기 증상이 미열과 기침 등 감기와 비슷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지만, 방치할 경우 폐에 염증이나 출혈이 생겨 사망에까지 이를 수도 있다.
2014년 한 해 동안 하루 평균 95명이 결핵에 새로 감염됐고, 매일 6명이 결핵으로 숨졌다.
환자 발생률은 터키나 멕시코보다 5배나 높고, 사망률 역시 OECD 평균보다 7배 이상 높다.
결핵균은 기침이나 호흡 등으로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는 대표적인 공기전파 전염병이라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이상엽 고려대 안암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특히 사회활동이 많은 젊은 층에서 결핵균에 노출될 위험이 많습니다."고 전한다.
결핵은 약물치료로 대부분 완치되는 만큼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검사를 받고 재발을 막기 위해선 완치판정 때까지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