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정한용이 신동미에 외면 받았다.

2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는 세실(신동미)의 혼인을 앞두고 예비 사위 은용(데니안)과 술자리를 마련하는 남수(정한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과 가족들을 버리고 서밀래(김선경)을 만나 새살림을 차린 남수에 대한 세실의 미움은 여전했다.

사진 : 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
사진 : 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

그러나 은용(데니안)은 세실의 완강한 거부에도 예비 장인어른이 될 남수를 살뜰히 챙기며 톡톡히 사위 노릇을 했다. 모처럼 딸 세실과 예비사위 은용을 마주 앉혀놓고 술잔을 기울이던 남수는 결혼식에 대해 염려했다.

하지만 세실은 자신의 결혼이 남수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듯 신경쓰지 말라는 태도를 보였다.

뒤늦게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딸에 아빠 노릇을 하고 싶었던 남수는 “그런 30살 까지 키워놓은 아버지를 두고 결혼식장에 문 회장이랑 들어갈거냐”고 말했다.

세실은 남수의 말에 화를 내며 “아빠가 가족들 다 버리고 나간 그 날부터 모든 게 끝났다”고 못박았다.

이어 친부인 남수 앞에서 “내 아버지는 이제 아빠가 아니라 문 회장님”이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세실과의 거듭된 갈등으로 힘겨워하는 남수에 은용은 또다시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마녀의 성’에는 불안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희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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