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정숙 커플'과 '허옹 커플'이 국내외 여행길에 올랐다.

29일, 오후 JTBC 가상 결혼 리얼리티 예능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의 48회가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윤정수와 김숙 커플, 허경환과 오나미 커플은 각각 국내 여행과 해외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정숙 커플'의 국내 여행 목적지는 강릉이었다. 윤정수가 나고 자랐다는 강릉은 김숙에게 새로운 정수의 모습을 각인시키는 것과 동시에 두 사람의 정을 한층 더 깊이 있게 만들어 주었다.

한편 허경환은 오나미와 함께 캐나다 신혼여행을 떠나 전에 없던 '낭만' 감성을 채웠다. 특히 허경환은 통영 여행에만 익숙했던 토박이 남자에서 벗어나 서부의 카우보이로 변모해 '상남자' 감성을 과시했다.

사진:최고의 사랑
사진:최고의 사랑

여행에 임하는 남자들의 자세는 공통적으로 '허세'였다. 윤정수의 허세심에는 강릉 시민들의 부추김이 한 몫했다. 오랜 지인들과 친구들 그리고 현지의 가족들은 윤정수를 '강릉의 슈퍼스타'로 대하며 그를 띄워주었다. 윤정수는 부끄러움 한 톨도 없이 인기를 그대로 흡수하면서 "내가 바로 금메달 받고 금의환향하는 선수와 같다"라고 선언했다.

허경환의 허세는 '카우보이'로 집약되었다. 그는 남자라면 누구나 로데오를 할 수 있다면서 외국인 남자와 결투를 신청해 21초 대 10초로 승리를 거두었다. 또 그는 오나미 앞에서 자신을 선택해달라는 남자의 고백을 하기 위해 무릎까지 꿇었고, 오나미는 그런 허경환의 서부 감성(?)에 흥겨워했다.

이어 오나미는 허경환이 승리를 하면 자신에게 키스를 해달라고 말했지만, 허경환은 끝내 그에게 키스하지 않고 오나미가 자신의 손에 키스하도록 만들었다. 결국 오나미는 자기만의 '허세 감성'에 젖은 허경환을 응원해주는 선에서 애정 진도를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과 오나미는 자신의 남편에 대해 잘 몰랐던 새로운 면을 '여행'을 통해 발견했다. 여정 속에서 윤정수는 더욱 커 보이는 남자, 인맥이 넓디 넓은 남자가 되어 있었다. 허경환은 기존의 딱딱하고 보수적인 면에서 벗어나 개방적이면서도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경쟁적이면서도 승부욕 강한 모습으로 오나미를 더욱 빠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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