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해인이 결국 서지석과 최정원의 만남을 가로막는 것에 실패했다.

2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는 한 차례의 전화 통화 끝에 상계동 분식집에 단별(최정원)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마는 강현(서지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희재(이해인)은 체인점 사업건으로 상계동 할매 분식집을 찾았다가 그곳에 기억상실증에 걸린 단별을 발견하고는 질겁을 했다.

사진 : 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
사진 : 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

강현과 단별이 만나는 것만 막으면 모든 것을 덮을 수 있다고 생각한 희재는 사업을 자신이 단독으로 진행하겠다며 연락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겠노라 대답한 강현에 먼저 연락을 취해온 것은 다름아닌 단별이었다.

이전의 기억이 없는 단별은 자신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는 수화기 너머 남자에 의문을 품었지만 끝내 아무것도 기억해내지 못한 채 전화를 끊었다.

직감적으로 무언가 잘못됐다고 깨달은 강현은 자신에 결제를 해달라는 부하 직원의 요구를 뿌리치고 길을 나섰다.

같은 시간 서밀래(김선경)을 만나고 회사로 복귀한 희재는 강현의 사무실 책상 위에 올려진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강현의 휴대전화 배경화면에 여전히 자리 잡은 단별은 본 희재는 불현 듯 일이 잘 못됐다는 것을 느끼고 직원들에게 강현의 행방을 물었다.

상계동 분식집으로 강현이 향했다는 것을 전해들은 희재는 얼굴이 새하얗게 질리며 곧장 사무실을 벗어났다.

하지만 이미 상계동 분식집에 도착한 강현은 태연하게 서빙을 하고 있는 단별을 발견하고는 “오단별”이라고 이름을 불렀다.

한편 이날 ‘마녀의 성’에는 여전히 아무것도 기억해내지 못한 채 강현과 마주하는 단별의 모습이 그려졌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