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피리남이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신하균(주성찬 역)은 피리남의 정체를 파악했다. 그는 피리남에게 "드디어 만났네"라고 말하면서 휘파람을 불어 보였다.
이날 방송된 8회에서 피리남은 "날 쫓기 전에 폭탄이 터질텐데"라고 말하면서 신하균을 피해 달아났다. 이어 두 사람은 추격전에 이어 몸싸움을 벌이면서 동시에 그동안 쌓아왔던 내용으로 입싸움을 했다.
신하균은 피리남에게 "지금이라도 진실이 알려지길 바란다면, 내가 도와줄게."라고 말했지만, 피리남은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지"라고 말하면서 그의 말을 듣지 않았다.
이어 피리남은 신하균을 폭행하고 자리를 피하려 했다. 신하균은 피리남을 '정수경'이라고 불렀고, 그는 "난 이름이 없다"라고 대답했다. 또 피리남은 "난 못 죽어. 너희들에게 고통을 주기 전에는"이라고 말했다. 피리남은 신하균을 피해 달아나 폭탄을 터뜨릴 버튼을 누르려고 했지만, 신하균은 그의 발등에 칼을 꼽아 그의 행동을 막았다.
두 사람이 몸싸움을 벌이며 옥신각신하는 사이, 특공대는 피리남이 설치한 폭발물을 발견했다.
조재윤(한지훈 역)은 전공도 아닌 폭발물 제거를 위해 고심하며 두 개의 폭탄을 제거하려 노력했고, 한 개의 폭발물을 간신히 제거했다. 이어 그는 2분 여를 남겨둔 상황에서 나머지 폭탄이 터질 위기에 처하자 자신의 아내에 전화했다. 그는 "오늘은 집에 꼭 들어갈게."라고 말하면서 마누라 속옷을 사주겠다고 말했다. 조재윤은 아내에게 어떤 색상을 좋아하느냐고 물었고 아내는 빨강 속옷을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빨간 전선을 선택한 그의 결정은 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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