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 한국사가 수능 필수과목으로 포함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 계획을 발표하며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한국사가 필수 과목에 포함되고 한국사 시험을 보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처리 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사 시험은 20문항에 50점 만점인데 절대 평가이기 때문에 성적표에는 점수에 해당하는 등급만 표시된다.

사진 : KBS
사진 : KBS

이에 대해 김영수 교육과정평가원장은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면서도 수험 부담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2017년 수능에서 국어의 수준별 시험이 폐지돼 문·이과 공통시험이 실시되며 수학은 가와 나형으로 바뀌는데 각각 이과와 문과 학생에 맞춰 출제된다.

EBS 수능 교재, 강의와의 연계율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70% 수준으로 유지된다.

이창훈 수학능력시험본부장은 “수능 출제 기조는 지난해 기조를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 수능도 작년 출제 기조를 유지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수능부터 시험장에는 아날로그 시계를 뺀 전자 기기는 가지고 들어갈 수 없으며 수능 성적은 오는 12월 7일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