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김용건이 이계인의 코치를 받으며 복싱을 배웠다.
1일, 오후 11시 5분부터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가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된 151회에는 김용건이 출연해 이계인과 함께 복싱 연습에 임했다.
이계인은 김용건의 복싱 코치가 되어 어퍼컷을 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잽, 원투, 라이트 훅, 레프트 훅을 배우는 김용건은 "몸이 굳어서 잘 안되는 것 같더라"라고 소감을 말했다.
46년생으로 올해 71세가 된 김용건은 몸보다 마음이 앞섰다. 어설픈 손동작에 엉거주춤한 발걸음을 본 이계인은 "허리가 돌아가야 되는데, 나중에 집에 가서 돌리세요"라고 말하면서 코치의 고충을 말했다. 이계인의 복싱 코칭은 처음부터 끝까지 '콧 소리' 일색이었다. 그는 한 손을 뻗을 때마다 "흥, 흥"이라고 말하면서 김용건을 웃게 했다. 김용건은 그런 이계인의 콧 소리를 따라 하면서 겉모습이라도 따라하려고 노력했다.
이계인은 김용건에게 복싱 글러브를 건네면서 표정을 무섭게 해보라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김용건은 링 위에 올라 "챔피언 김 대부!"라고 말하면서 본격적인 복싱 연습에 임했다.
이계인은 그런 김용건에 대해 "지칠줄 모르는 용건이 형의 정열과 도전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두 사람은 링 위에서 결전을 펼치면서 감정적인 몸싸움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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