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올 시즌 프로야구가 오늘 저녁 개막했다. 봄과 함께 야구가 찾아왔다.
나성범-이호준-테임즈 타선에 박석민을 더하니 유일하게 취약한 3루를 보강하면서 안 그래도 뜨거웠던 타선이 더 무시무시해졌다.
지난해 그대로인 외국인 투수와 이재학, 이태양 등 젊은 피로 구성된 선발진도 안정적이다.
'준우승 전문' 김경문 감독도, 프런트도, 선수단도, 올해를 우승 적기로 보고 있다.
KBO리그의 뜨거운 감자, 한화는 올 시즌에도 시장의 큰손이었다.
특급 불펜 정우람, 젊은 메이저리거 로사리오를 영입하며 마운드의 허리와 장타력을 보완했다.
김현수가 없지만 '화수분 야구'로 여전히 자신감이 넘치는 디펜딩 챔피언 두산과 심한 전력 누수에도 시범경기 1위를 차지한 삼성.
차포에 마까지 뗐지만 '염갈량' 염경엽 감독이 건재한 넥센, 그리고 정의윤, 최승준 등 거포에 박희수가 돌아온 SK와, 쑥 자란 2년 차 막내 kt까지.
전력 평준화가 이뤄진 2016년 KBO리그는 어느 팀이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은 시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