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정글의 법칙’ 서강준과 조타 콤비가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로 정글을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는 멤버들이 OB팀과 YB팀으로 나뉘어 분리 생존을 하는 모습이 이어서 그려졌다.
족장 김병만이 없는 YB팀에게는 젊음의 패기가 있었다. 평균 나이 25.2세의 산들 홍윤화 서강준 조타는 코코넛 크랩을 사냥해 요리를 하고, 나무 밑 잠자리를 마련하는 등 탄탄한 생존력을 보였다. 이는 모두 팀워크 덕분.
서강준과 조타는 그 중심이었다. 먼저 서강준은 최근 종영된 tvN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 속 백인호처럼 피아노 연주를 재연했다. 정글 여건 상 젓가락 행진곡과 멜로디언으로 대체됐지만, 홍윤화는 “정말 멋쟁이 오빠다”라며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조타는 상남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주 방송분에서 부상을 당했던 조타는 멤버들을 향해 웃음 지으며 아픈 내색을 하지 않았다. 상의를 탈의하고, 붕대 감은 다리 대신 팔 힘 만으로 나무를 탔을 때는 멤버들과 시청자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서강준, 조타의 남다른 호흡이 잘 드러났다. 병원에서 돌아온 조타는 “이제 석양을 보면 서강준 밖에 생각이 안 난다. 서강준이 좋아하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서강준이 석양이라면, 조타는 별이었다. 서강준은 “별을 보면서 조타 생각이 났다. 조타가 별을 좋아한다고 했다”라고 화답했다.
애정 표현은 직접적인 하트로 이어졌다. 서강준은 목에 하트 모양으로 탄 자국을 보고 조타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하트를 날리고 받으며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다. 홍윤화와 산들은 “신혼부부다. 좋을 때다”라며 흐뭇하게 이를 지켜봤다.
생존에 있어서도 서강준과 조타는 힘을 합쳐 코코넛 크랩을 잡고, 부상 방지를 위해 먼저 서로를 챙기는 등 로맨틱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이 꾸미는 각별한 케미스트리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글에서 만난 로맨틱한 두 남자의 우정은 YB팀의 활력 넘치는 분위기를 이끌며 생존 과정을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이들의 브로맨스가 YB팀, 그리고 ‘정글의 법칙’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