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로듀스 101 방송 캡처
사진=프로듀스 101 방송 캡처

[헤럴드POP=박수인 기자]'프로듀스 101'이 11인조 걸그룹 '아이오아이'를 탄생시키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4월 1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최종회에서는 국민 프로듀서 온라인, 문자 투표를 합산해 11명의 최종 데뷔 멤버를 확정 지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최종회인 4월1일 방송은 닐슨 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 평균 4.3%, 최고 4.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케이블과 종편 기준 10대부터 30대까지의 남녀 타깃 시청층에서는 모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인천 삼산 월드 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최종회에서는 데뷔를 두고 마지막 관문만을 남겨둔 22명의 연습생과 프로그램을 떠났던 연습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시 한 번 대규모 'PICK ME' 무대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22명의 연습생들은 B1A4 진영이 선물한 신곡 '벚꽃이 지면'으로 단체 무대를 꾸며 청순하고 청초한 매력을 발산했다. 연습생들의 마지막 미션, 데뷔 평가곡인 'Crush' 무대는 어느 때보다 파워풀하고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며 '걸크러시'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어진 마지막 순위 발표식은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국민 프로듀서들의 온라인, 생방송 문자 투표를 합산한 최종 결과, 매 순위 발표식 마다 1위 후보로 거론됐던 전소미, 김세정은 박빙의 승부를 벌인 끝에 각각 1, 2등을 차지했다. 3등에는 최유정, 4등 김청하, 5등 김소혜, 6등 주결경, 7등 정채연, 8등 김도연, 9등 강미나, 10등 임나영, 11등에는 유연정이 이름을 올리며 최종 데뷔 멤버가 확정됐다.

톡톡 튀는 매력과 탄탄한 실력으로 1등에 오른 전소미는 "이런 경험을 하게 해준 '프로듀스101' 정말 좋다. 이렇게 키워준 JYP에 감사하고 엄마, 아빠, '프로듀스101' 연습생 언니들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프로그램 초반부터 남다른 실력과 인성으로 주목 받으며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김세정은 최종 2위를 차지했고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께 감사하다. 세상에 없던 프로그램 만들어준 모든 분들, 가르쳐주신 트레이너님들, 장대표님, 회사 대표님, 매니저님 모두모두 정말 감사 드리고 젤리피쉬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Mnet '프로듀스101'은 약 3개월 간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지만, 팬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새롭게 탄생한 걸그룹 '아이오아이'는 이제 가수로서의 활동을 막 시작하게 됐다. 앞으로 펼쳐질 그들의 행보와 활약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소미야, 1등 축하해! 진짜로 잘했고 멋졌어. 앞으로 꽃길만 걷자", "방송 보면서 같이 울었어요. 101명 모두 꼭 데뷔했으면 좋겠다", "아끼고 사랑한다. 직장인인 나도 너희 모습에 많이 반성하고 배웠어", "11등 안에 들지 못한 연습생들도 아쉽지만 더 열심히 해서 꼭 데뷔하자"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제작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해 아이돌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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