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무한도전’ 김희애가 노래실력을 뽐냈다.
4월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김희애가 유재석과 축가를 준비하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과 김희애는 노래방을 찾아 김희애가 부르는 ‘나를 잊지 말아요’를 들었다. 노래에 앞서 유재석은 김희애에게 “우리 팀이 유일하게 가수가 없는 팀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애는 부담을 느끼고는 “미안하다”고 오히려 사과했으나 유재석은 “와주신 것 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애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다. 노래를 마친 김희애에게 유재석은 “노래 부르실 때 명수형이랑 조금 비슷하다”며 “고음 부르실 때 마이크를 많이 흔드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희애는 “요즘 노래로 ‘한 여름 밤의 꿀’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해 유재석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동안 김희애가 선곡하는 노래는 모두 최근 것이 없었기 때문.
그러나 김희애에게 ‘한 여름 밤의 꿀’은 쉽지 않았다. 원 가수의 음역이 높아서 가수가 아닌 김희애가 소화하기엔 어려웠던 것. 유재석은 다 듣지도 않고 중간에 노래를 꺼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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