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캡쳐
사진:MBC 방송캡쳐

[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제작진에 제대로 속았다.

4월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퍼펙스 센스’에서 시야가 가려진 채 어디론가 끌려가는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녹화날에 맞춰 MBC방송국에 도착했으나 차에서 내리자 마자 괴한에게 납치되고 말았다. 눈이 가려져 어디로 이동하는지 전혀 알 수 없었고, 그를 붙잡고 있는 다른 사람들도 그에게 전혀 정보를 주지 않았다.

어디로 이동하는지 전혀 모르는 유재석은 방향감각과 이동시간에 의지해 자신이 이동하고 있는 위치를 가늠하려 했지만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후 유재석이 도착한 것은 헬기장이었다.

차 문이 열리자 강풍과 헬기소리, 휘발유 냄새가 한데 얽혀 유재석을 더욱 당황케 했다. 유재석은 정말로 자신이 헬기를 타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사실은 주변을 실제 헬기와 같은 환경으로 조성한 단순한 자동차였다. 제작진들은 차량을 흔들며 난기류를 표현했고, 다짜고짜 스카이다이빙을 강제로 시키려해 유재석을 크게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유재석은 크게 분노하며 “카메라만 없었으면 욕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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