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편’은 종영을 알렸지만 쌍문동 4인방 사이에선 새로움이 싹텄다.
4월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편’이 마침내 종영을 알렸다.
그동안 쌍문동 4인방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종영 이후 아프리카로 납치돼 ‘꽃보다 청춘’ 여행기를 그려왔다. 마지막 방송은 마치 그간의 추억들을 하나하나 꺼내 보듯 했다. 아프리카 여행 이후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간 멤버들이 다시 모여 지난날을 추억하고, 또 여행 이후 달라진 점을 고백하는 모습은 꾹꾹 눌러 쓴 여행일지를 다시금 펴보는 느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선 방송에선 공개되지 않았던 감독판 영상이 공개됐다. 박보검과 류준열의 남다른 우정과 서로를 챙기는 훈훈한 모습도 전파를 타게 됐고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던 박보검의 비행기 사건도 다시금 조명됐다. 특히 박보검이 가는 곳 마다 선물을 받는 모습은 그가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 배우인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또한 특정 신체부위의 위치를 옷 위에서 파악하는 ‘위치 찾기’ 게임도 여과없이 공개돼 이들의 엉뚱한 매력도 소개됐다. 안재홍이 만들었던 요리 가운데 버터와 조미료를 잔뜩 넣은 아프리카 식 라면도 영상 속에 담겼다.
여행은 끝났지만 쌍문동 4인방은 새로워져 있었다. 더욱 돈독해진 그들의 우정이 그러했고, 아프리카를 담게 된 그들의 가슴이 그러했다.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여행이었기에 쌍문동 4인방 각자에게 남은 바가 컸을 것이다. 아프리카가 준 추억이 이들의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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