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지난 4월 3일, 안예은이 'K팝스타' 결승에 진출하면서 다음주 결승곡으로 어떤 곡을 선보일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 동안 안예은은 SBS 'K팝스타 시즌5' 경연을 통해, '호구', '봄이 온다면',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스티커', '홍연' 등의 자작곡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안예은은 'K팝스타'에 출연하기 전, '달그림자(짐)'이라는 곡으로 EBS '헬로루키'에 지원했다. 안예은이 작성한 '헬로루키' 지원서에는 "저는 배우 조정석씨를 엄청나게 좋아하고 있습니다. 조정석씨가 영화 '역린'이라는 사극을 찍으셨어요. 그 첫 스틸컷을 보고 쓴 곡입니다"고 적혀있다.
이어 "극 중 조정석씨가 맡은 역할이 왕을 죽여야 하는 청부살수인데요. 왠지 비극적인 결말이 예상돼 이왕 죽는거 예쁘고 처연하고 강렬하게 죽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노래입니다"고 덧붙였다.
이 곡은 안예은이 'K팝스타 5'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수록 팬들 사이에서 알려져 마지막 결승곡으로 '달그림자(짐)'를 불렀으면 좋겠다는 팬들의 염원이 이어지고 있다.
'홍연'에 이은 사극풍 노래 '달그림자(짐)'는 안예은 특유의 목소리, 피아노 선율과 맞물려 슬픈 감정을 이끌어낸다. 노래를 듣다보면 문득 이선희가 생각이 날 정도로, 92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의 목소리에 슬픔이 묻어있다. 당장에 사극 OST로 쓰여도 될 것 같은 이 곡이 'K팝스타 5'의 결승곡으로 지정돼, 안예은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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