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지숙 기자
사진-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이소담 기자]유연석이 한효주 천우희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배우 유연석이 4월5일 서울 팔판동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영화 ‘해어화’(감독 박흥식/제작 더 램프) 인터뷰를 갖고 또래 여배우 한효주 천우희에 대한 칭찬을 늘어놨다.

이날 유연석은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한효주, 천우희 둘이 동갑내기이기도 하고, 또래 여배우다보니 어떻게 보면 서로 견제할 수도 있는데 그런 게 없었다. 연기할 때 잘 도와주고 평소에도 사이가 좋더라"며 "나 역시도 한효주와 전작 '뷰티인사이드'에서 한 번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편했다. 나이차가 많지 않아서 편하게, 또래 동무들처럼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연석은 "한효주는 굉장히 놀랐던 게 체코에서 '뷰티인사이드' 촬영 후 몇 달이 흘러 '해어화' 촬영장에서 다시 만났는데 내가 그때 만났던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굉장히 밝아져 있더라. 그때 권번에서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고 있을 때라 굉장히 귀엽고 밝은 그런 사람이 돼 있었다. 그래서 놀랐다. 작품에 따라서 몰입하고 인물의 성격에 젖어가는구나 하고 느꼈다"고 칭찬했다.

또 천우희에 대해서도 유연석은 "천우희 같은 경우 한효주가 이야기한 것처럼 굉장히 집중력도 좋고 순간적으로 확 몰입해서 연기하는 것 같다. 한효주가 본인은 발동이 늦게 걸리는데 천우희는 스포츠카처럼 몰입도가 빠르다고 말했는데, 공감한다"며 "둘 다 매너가 좋고 서로 배려하더라. 왜 이 배우들이 충무로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지 여실히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해어화'는 1943년 비운의 시대,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로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유연석)와 미치도록 부르고 싶은 노래를 위해 가수를 꿈꾸는 마지막 기생 소율(한효주), 연희(천우희) 세 남녀의 운명적 만남을 그린다. 오는 4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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