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캡쳐
사진:KBS2 방송캡쳐

[헤럴드POP=강수정 기자] ‘천상의 약속’ 박하나 일가의 이유리가 살아있다는 것도 모른 채 행복감에 젖었다.

4월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장세진(박하나 분)과 강태준(서준영 분)의 결혼을 축하하는 저녁식사 자리가 마련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나연(이유리 분)과 새별(김보민 분)의 사망소식에 슬픔에 잠긴 것은 강태준 뿐이었다. 실제로 피가 이어진 자식과 남다른 인연을 이어온 이나연의 죽음이 여간 작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 마저도 장세진과 박유경(김혜리 분)은 불편해 했다. 장경완(이종원 분) 역시 두 사람의 죽음을 가슴 아파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두 모녀는 그런 분위기를 용납하지 않았다.

장세진은 새별의 납골당에서 슬퍼하고 있는 강태준을 찾아가 오히려 자신이 더 아프다고 투정을 부리는 모습을 보여 공분을 샀고 박유경은 침체된 기분 속에 가라앉은 장경완에게 이런 분위기가 싫다며 애교를 부리며 파렴치한 행복을 누리려 했다.

결국 장경완과 박유경은 장세진과 강태준의 결혼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 두 사람의 행복을 빌었다. 박유경은 여전히 탐탁치 않은 사위 강태준에게 “앞으로 혼자 튀지말고 우리에 맞춰라”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 시각 이나연은 백도희(이유리 분)의 생전 기사가 담긴 컴퓨터를 열어보며 장세진 일가에 대한 복수를 계획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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