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대박’ 방송 캡처
사진 : SBS ‘대박’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장근석이 전광렬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는 홍매(윤지혜) 패거리에 매를 맞아 죽을 뻔한 대길(장근석)을 구해내는 이인좌(전광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인좌는 홍매의 투전방 깊숙이 숨겨진 곳을 담서(임지연)에 알려주며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임금도 사대부도 아닌 금전, 바로 돈이니라”라고 말했다.

자신이 맡아 운영하던 곳을 담서에게 일임하며 이인좌는 그 누구보다 김이수(송종호)의 여식인 담서를 믿는 모습을 보였다.

볼일을 보고 투전장을 나서던 이인좌와 담서가 발견한 건 홍매 패거리에 흠씬 두들겨 맞아 몸도 가누지 못하는 대길이었다.

첫 만남부터 남다른 인상을 보인 대길에게 이인좌는 호기심을 드러내며 내기를 제안했다.

이인좌는 동전을 던져 손바닥에 올리며 “팔도를 누비는 투전꾼이라지? 어디 한번 맞춰보게, 앞면인가 뒷면인가”라고 물었다.

매를 맞고도 두려울 것이 없는 대길은 천하의 이인좌 앞에서도 큰소리를 치며 “내가 댁 종살이라도 하든가”라고 자신했다.

흔치 않은 인상의 대길에 이인좌는 “이름이 무엇이냐?”라고 물었다.

그러나 자신의 이름이 개똥이인줄만 아는 대길은 담서 앞에서 이름을 밝히기 부끄러워하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개똥이”라고 말했다.

이인좌는 등을 돌리고 돌아서는 대길을 불러 세우며 쥐고 있던 한 냥을 던졌다.

이를 받아든 대길에 이인좌는 “한 냥의 소중함을 아는 자가 진정한 타짜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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