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지숙 기자
사진 =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임지연 기자] 곽재용 감독이 신작 ‘시간이탈자’를 선보인 소감을 밝혔다.

곽 감독은 4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제작 CJ엔터테인먼트, 상상필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참석해 "오랜만에 한국에 와서 영화를 선보이게 되어 행복하고 떨리고 긴장도 된다"라고 말했다.

곽재용 감독은 전작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 등과 다른 스릴러 장르에 도전했다. 이에 대해 곽 감독은 “애초에 감성 스릴러를 만들려고 한 건 아니다. 스릴러를 하면서 나의 장기인 멜로가 녹아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됐을 때의 아픔, 다시 만났을 때의 슬픔 등이 들어있어 감성 스릴러라고 하는 것 같다. 나름대로 내 장기를 발휘할 수 있는 스릴러를 만들고 싶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시간이탈자’는 30년을 간격을 두고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병원으로 실려 간 지환(조정석)과 건우(이진욱)가 꿈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보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임수정이 1983년의 윤정과 2015년의 소은, 1인2역을 연기했다. 오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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