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최정원과 서지석의 행복 뒤에 또다시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는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 단별(최정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거듭된 갈등과 오해로 단별은 자신의 마음으로 파고들려는 강현(서지석)을 한사코 밀어내며 과거의 기억을 되찾을 의지조차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자신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변함없는 마음으로 곁을 지켜주는 강현에 단별은 조금씩 미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가뜩이나 불편한 처지에 희재(이해인)의 농간으로 태원(이하율)이 강현의 미움을 사자 단별은 더욱 난감하게 됐지만 끝까지 기다리겠다는 강현의 태도에 눈이 조금씩 돌아갈 수 밖에 없엇다.
강현은 이 와중에도 회사까지 드나들며 단별을 찾아오는 태원에 대한 분노로 벽을 내려치다 손에 상처를 입었다.
늦은 밤 시간, 간단한 간식거리를 들고 강현의 사무실에 들어왔던 단별은 잠이 든 모습에 발걸음을 돌리려다 상처를 발견하게 됐다.
잠든 사이 자신의 손을 치료해주고 간 이가 단별이라 확신이 든 강현은 다음날 출근 길에 웃는 얼굴로 단별에 인사를 건넸다.
강현이 “이거 네가 해준거지?”라고 묻자 단별은 신기한 듯 모처럼 밝은 표정을 지어보이며 “어떻게 아셨어요?”라고 물었다.
‘마녀의 성’ 방송 몇 회만에 만나는 자연스럽고 밝은 분위기의 두 사람의 모습은 그리 길게 지속되지만은 않았다.
상국(최일화)의 부름으로 찾아간 회장실에서 아웃소싱 팀장으로 회사에 오게 된 태원을 맞딱 들인 것.
태원은 자신을 보고 놀라는 단별과 강현, 희재에 “안녕하십니까 지투 글로벌에서 파견 나온 진태원입니다”라고 선전포고 같은 인사를 건넸다.
한편 이날 ‘마녀의 성’에는 자신의 발로 상국을 찾아 회장실로 가는 태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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