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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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샤넌이 인종 차별, 성소수자 차별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 및 사과했다.

샤넌은 지난 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샤넌의 POP 온 더 로드’ 생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서 샤넌은 비욘세의 노래 ‘포메이션(Formation)’을 부르던 중 ‘you mix that negro’라는 가사를 직접 언급했다. 함께 출연한 Jay를 향해 “게이”라며 비웃기도 했다. 이는 인종 차별, 성소수자 차별적인 발언.

남자 아이돌을 향한 무례한 언행도 문제가 됐다. 같은 V앱 방송에서 “세븐틴 버논과는 친구라서 데이트를 할 수가 없다”라고 언급했고, 도겸에 대해선 “ew”라는 부정적인 감탄사를 말하기도 했다.

사진=샤넌 SNS
사진=샤넌 SNS

이런 발언이 해외 K팝 팬들을 대상으로 문제시되자 해당 영상은 네이버 V앱에서 삭제 조치됐다. 샤넌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종 차별, 성소수자 차별의 의도가 없었다. 그저 노래를 불렀고, 농담을 했을 뿐이다”라고 직접 해명했다.

이어 “V앱을 보고 기분이 상한 사람들에게 진심에게 사과드린다. 나는 공인이기 때문에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방송에서 언급된) 다니, 제이, 버논, 도겸은 좋은 친구들이고 절대 미워하지 않는다. 날 용서해달라”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적었다.

한편 샤넌은 2014년 ‘Remember You’로 데뷔한 영국계 혼혈 가수다. 2013년 JTBC ‘히든싱어’ 아이유 편에서 이름을 알렸고, 최근에는 KBS 2TV ‘무림학교’를 통해 연기로 활동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