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몬스터’ 박기웅과 강지환의 대립이 본격화 됐다.
4월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도건우(박기웅 분)과 강기탄(강지환 분)이 수석합격자의 자리를 두고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도그룹 미래전략사업부 입사를 목표로 도건우와 강기탄은 한 연수원에서 머물며 다양한 시험을 치렀다. 두 사람의 실제적 목표는 비슷하면서도 달랐다. 강기탄은 자신의 일가족을 죽음으로 몰아간 변일재(정보석 분)과 이에 연루된 도도그룹에 복수를 하기 위함이었고 도건우는 자신을 버린 아버지 도충(박영규 분)에게 복수를 하면서 도도그룹 자체를 차지할 생각이었다.
그렇기에 두 사람은 남들보다도 수석합격자 자리를 놓칠 수 없었다. 도건우와 강기탄이 같은 시작선에서 대결을 펼쳐갔지만 늘 도건우는 의문의 방식으로 강기탄을 앞지르곤 했다. 이유는 변일재였다. 변일재가 남몰래 도건우를 만나 평가시험 답안지를 건네주며 도건우를 수석합격자로 만들고자 했다. 변일재에게 도건우는 도도그룹을 파멸로 몰아갈 촉매제 가운데 하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건우는 이미 변일재로 인한 비자발적 행동을 강기탄을 향한 자발적 승부욕을 불태우고 있었다. 변일재가 건네는 시험 답안지나 실제 회사 기밀문서 등을 전달받으면서도 강기탄을 의식하며 자신만의 실력으로 이기고 싶어 했다. 변일재는 그런 여유까지 챙겨줄 이유도, 여력도 없었다. 오로지 도건우가 황태자 자리를 차지하길 원한다는 감언이설로 그를 유혹하며 그가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왔다.
그러나 도건우 역시 자신만의 방법으로 강기탄을 이길 작정이었다. 강기탄 팀원 중 한명을 종용해 강기탄의 전략을 파악한 후 강기탄이 만회하지 못할 큰 실수를 저지르게 만들 계획을 꾸미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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