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진짜 사나이’ 중년 멤버들의 군 생활이 막을 올렸다.
4월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중년의 나이에 군 입대를 준비하는 이동준, 조민기, 석주일, 김민교, 미노, 배수민, 윤정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입대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표정은 왠지 모를 설렘과 걱정이 교차하는 듯 했다. 오래 전 제대를 하고서 또 다시 군 입대를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군대를 가보지 못한 멤버들도 있었다.
이번 ‘진짜 사나이2’에서 최고령의 멤버는 이동준이었다. 이동준은 태권도 선수시절 군 복무를 3주 만에 마치는 특혜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이동준은 다시금 군대에 도전해보고자 했다. 특히 이동준은 “50대 60대들에게 희망을 주고싶었다”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민기 역시 제자에게 군 입대에 대한 설명을 듣는 모습을 보였다. 조민기의 제자는 조민기가 군대에 다녀온 지 오래됐기 때문에 그가 잘 적응하지 못할 수 있다는 걱정을 하는 동시에 조민기의 군 입대를 놀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민기의 제자는 “요즘은 총을 주지 않기 때문에 근처 편의점에서 하나 사서 들어가야 한다”고 말하며 조민기의 긴장을 풀어주고자 했다.
석주일은 군대 필수 준비물로 고추장을 야심차게 준비했다. 군대 밥이 맛이 없을 것을 예상하며 그가 간밤에 직접 만든 고추장에 석주일은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특히 조교에게 빼앗길 것을 예상한 나머지 두 통의 고추장을 따로 만드는 엉뚱한 치밀함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먹을 고추장만큼은 빼앗기지 않을 것으로 자신했지만 과연 사수 할 수 있을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윤정수는 입소부터 지각을 해 조교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네비게이션의 문제로 길을 헤맨 윤정수는 결국 입소 시각 5분을 넘기고서야 도착하고 말았다. 조교의 지적과 함께 따끔한 관심을 받은 윤정수의 깜깜한 군 생활이 처음부터 예고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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