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SBS '식사하셨어요?'가 100회를 맞아 임지호를 위한 특별한 밥상을 준비했다.
2014년 4월 26일 첫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가 오는 10일 100회를 맞는다. 그간 많은 사람들이 감동 밥상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며 가족간 화합을 이끈 '식사하셨어요?'는 특별한 의미를 담은 숫자로 기억된다.
묵묵히 사연의 주인공들에게 감동 밥상을 전한 방랑식객 임지호는 그동안 총 864가지의 요리를 만들어 1379명의 사람과 함께 나눴다. 2년여 동안 정작 임지호 본인을 위한 음식은 0개였다는 사실도 상기됐다.
그래서 100회 특집에는 배우 한고은, 유선, 김민정이 임지호를 위해 특별한 밥상을 대접한다. 임지호는 "음식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기본이다. 누군가를 위해 간절한 마음을 담아서 요리한 것은 온전히 그 사람만을 위해야 한다"는 신념 때문에 사연자들과 함께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사실 축하의 밥상을 받아본 적이 없다. 그리고 생일상도 예순이 넘어야 받는 것이라는 어른들의 말씀에 따라 특별한 생일상도 받아본 적이 없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10일 오전 8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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