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캡쳐
사진:SBS 방송캡쳐

[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딸 윤소이 문제로 아빠 홍요섭이 며칠 밤을 지새웠다.

4월10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 딸 유세희(윤소이 분)과 사위 나현우(김영훈 분)의 문제로 유재호(홍요섭 분)가 크게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유세희는 남편 나현우에게 숨겨진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것도 어린 날 저지른 사고로 인한 고등학교 3학년이나 되는 다 큰 아들이었다. 그동안 자신과의 2세 계획에 시큰둥 했던 나현우였기에 이 사실을 안 유세희는 상당한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이에 유세희는 결국 아빠 유재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딸의 심각한 전화를 받은 유재호는 병원 문까지 걸어 닫고 그녀의 집으로 향했다. 자신의 집을 찾아온 아빠 유재호에게 유세희는 “나 서방에게 고3짜리 아들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 충격은 유재호에게도 마찬가지 였다. 유세희와 나현우가 결혼한 시기를 짐작해 보더라도 고3짜리 아들이 있다는 사실은 믿기 어려운 일이었다. 유세희는 나현우가 어린시절 사고를 친 사연과 그동안 재정적으로 남몰래 지원하고 있었던 사실을 모두 털어놓았다. 유재호는 딸의 충격적인 소식에 말을 잇지 못했다. 그저 딸의 안위만을 살필 뿐이었다.

때마침 귀가한 나현우는 장인어른 유재호를 보자마자 무릎을 꿇었다. 연신 죄송하다고 비는 나현우에게 잠깐 보자며 밖으로 이끈 유재호는 나현우가 그 앞에 서자마자 다짜고짜 따귀를 날렸다. 사위에 대한 배신감이 컸기 때문이다.

결국 유세희는 나현우에게 “나가달라”는 최후의 통첩을 알렸다. 동시에 유재호 역시 딸의 문제를 아내 한혜경(김해숙 분)에게 숨기고 있다가 결국 털어놓고 말았다. 딸 유세희가 남편과 헤어지고 싶다고 말한 사실을 한혜경에게 전하자 한혜경은 눈을 동그랗게 뜨며 그대로 굳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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