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3대천왕 방송에서 각종 동네 빵집의 빵 종류가 소개되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의 주제는 바로 동네 빵집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남원, 포항, 서울, 강릉 등의 전국 빵집을 찾아 유명한 빵을 맛보았다. 일반 꽈배기와 찹쌀도넛, 야채크로켓까지 전통적인 빵 메뉴가 눈길을 사로잡은 방송이었다. 또 생크림 소보루와 찐빵, 단팥죽까지 소개되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사진:3대천왕
사진:3대천왕

스튜디오에 출연한 강릉집은 자신들만의 오랜 전통과 노하우를 담은 '야채크로켓' 만들기 방법을 소개했다. 명인은 "180도의 온도에서 튀겨야 속이 부드럽고 겉이 바삭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각종 야채와 으깬 감자가 소로 들어간 야채크로켓은 높은 온도의 기름 안에서 바삭하게 튀겨졌다. 김준현은 튀겨지는 고로케를 보면서 "개그맨 갓 되었을 때 고로케 20개를 사서 와구와구 먹은 기억이 있다"라고 말했다.

남원 동네 빵집 명인은 생크림 소보로를 만들기 위해 오븐에서 41분의 시간을 구워냈다. 남원집은 구워낸 소보루에 젓가락으로 구멍을 내고, 그 안에 생크림을 무한충전하는 모습을 보여줘 "너무 맛있겠다"는 감탄사를 저절로 나오게 했다.

서울 수유시장의 맛집 명인은 유명하다는 찹쌀도넛 만들기 노하우를 공개했다. 특히 서울집 명인은 한 손에 두 개를 쥐고 반죽을 돌리는 전문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서울집은 꽈배기 튀김과 찹쌀 도넛 튀김을 만들 때 기름의 양을 다르게 하는 노하우를 소개했다. 명인은 "찹쌀 도넛은 꽈배기와 다르게 여러 번 굴려주어야 하기 때문에, 기름양이 많으면 넘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반죽을 숙성시켜서 발효하는 과정, 오븐에서 빵 반죽을 구워내는 시간, 튀김을 만드는 온도까지 챙기는 섬세함이 바로 빵집 명인들이 오랜 시간 동안 전통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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