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캡쳐
사진:JTBC 방송캡쳐

[헤럴드POP=강수정 기자] ‘욱씨남정기’ 윤상현과 이요원의 사이가 수상하다.

4월9일 오후 방송된 JTBC ‘욱씨남정기’에서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남정기(윤상현 분)과 옥다정(이요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셜커머스 MD와의 접대자리에서 남정기는 옥다정의 충격적인 과거를 듣게 됐다. 더블접대를 받고 있던 소셜커머스 MD의 상대는 바로 황금화학의 김환규(손종학 분)이었다. 김환규는 접대를 혐오스러워 하는 옥다정에게 “넌 남들보다 더 심하지 않았느냐”며 “그러게 신혼 때면 조심했어야지. 그러니 이혼이나 당하지”라고 서슴없이 말해 옥다정의 눈물을 뽑고 말았다.

이를 본 남정기는 적잖이 충격을 받고 말았다. 그동안 강한 모습, 이를 넘어 냉혈한으로 보이던 옥다정이 벽을 보고 혼자 흐느끼는 모습을 봤기 때문이다. 옥다정의 모습을 바라보며 남정기는 안타까움으로 어쩔 줄 몰라 했다.

집으로 돌아온 남정기는 옥다정에게 “나는 오늘 아무 것도 보지 못했다”고 말하며 옥다정의 과거를 못 본 척 하기로 했다. 옥다정의 상처입은 자존심을 지켜주고 싶기 때문이었다. 출근한 남정기는 소셜커머스에서 토닥토닥 제품이 사라져 난리가 난 조동규(유재명 분)에게 “더블접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내가 술상을 뒤집어 버렸다”고 큰소리치며 책임을 자신에게로 돌렸다. 이전과 같으면 남정기에게서 절대로 볼 수 없었을 모습이었다.

이후에도 남정기는 옥다정에게 “앞으로 접대 없는 시장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고 그런 남정기의 모습에 옥다정은 몰래 미소를 지어보여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게다가 방송 말미엔 옥다정이 집에서 쓰러진 엄마를 보고 놀라 남정기의 집을 두드렸다. 당황한 옥다정이 부들부들 떨며 남정기의 손을 잡고 “도와달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도움을 요청, 처음으로 남정기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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