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
사진 : 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최정원이 결국 이하율을 원망했다. 1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는 결국 술에 취해 태원(이하율)에 원망을 쏟아내는 단별(최정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현(서지석)에 모진소리를 한바탕 내뱉고 난 단별은 또다시 엇갈리는 운명에 힘겨워했다.

태원을 감싸기는 했지만 그건 1년을 같이 지내오며 자신을 보살펴준 정이었고, 기억이 완전히 돌아오지는 않았지만 강현과의 관계가 조금씩 개선되어 나가고 있던 단계였기 때문이다.

자신의 품에 반지까지 안기고 떠난 강현의 뒷모습이 못내 걸린 단별은 태원이 따라오는걸 거부했지만 구태여 뒤따라온 태원은 멀찍이 자리를 잡고 앉아 혼자 술을 먹는 단별의 모습을 지켜봤다.

취객의 행패를 뜯어달리다 단별과 합석하게 된 태원은 걱정스러운 듯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단별은 이에 태원이 지난 1년간 자신을 보살펴준 일화들을 하나둘씩 꺼내며 “그래서 더 원망스럽다”고 눈물을 보였다.

친 오빠만큼이나 가깝다고 생각한 태원이었기에 단별의 원망도 더 컸을 터였다.

한편 이날 ‘마녀의 성’에는 다음날 멀쩡하게 회사에 출근한 태원을 찾아가 쓴소리를 하는 강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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