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본격적인 복수를 다짐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연출 전우성 / 극본 김연신, 허인무) 51회에서는 백도희 (이유리 분)이 박유경(김혜리 분)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유경은 윤영숙(김도연 분)의 집에 찾아온 백도희를 보고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백도희는 "죽은 줄 알았는데 어떻게 된거지" 라며 불안해 했지만 아무에게도 사실을 털어놓지 못했다.
이어 박휘경(송종호 분)은 가족 모두에게 "백도희와 다시 시작해볼 생각"이라며 선언했고, 장경완 (이종원 분)과 장세진 (박하나 분)은 "너무 급한 결정"이라며 만류했다. 그러나 박휘경은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하겠다"라며 딱잘라 말해 가족들은 불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AP식품의 구조조정이 결정되자 직원들은 회사 앞에서 시위를 시작했고, 놀란 박휘경은 장경완을 찾아가 "이 회사는 아버지가 나에게 맡긴 것"이라며 "내 회사는 내가 알아서 한다, 도대체 누구 아이디어냐"고 소리쳤다.
이때 강태준 (서준영 분)이 들어와 "꺼져가는 회살 살리기 위해선 불가피한 선택이었습니다"라고 말했고, 장경완 역시 "냉정하게 생각해. 애처럼 굴지 말고"라고 박휘경을 향해 독설을 내뱉었다.
그러나 박휘경은 굴하지 않고 시위하는 직원들에게 "제가 책임자로 있는 한 구조조정은 없습니다. 다들 자리로 돌아가서 일을 해주세요"라고 호소했지만, 직원들은 믿어주지 않았다.
이때 백도희가 등장했다. 백도희는 직원들을 향해 "현재 AP상태로는 아무것도 약속드릴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고, 당황한 박휘경은 "이게 무슨 짓이냐"며 화를 냈다. 그러나 백도희는 침착하게 "구조조정이든 정리해고든 몰래 진행되는 일은 없을 것" 이라고 말하며 직원들을 안심시켰다.
이어 백도희는 어리둥절한 박휘경을 향해 백도희는 악수를 제안하며 “정식으로 출근하게 된 백도희 상무라고 합니다. 잘부탁드려요”라고 말했고, 본격적인 복수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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