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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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김아람 기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관심이 모아졌다.

어닝 서프라이즈란 증권시장에서 기업의 실적이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어 투자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는 것을 말한다.

LG전자가 올 1분기 505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스마트폰 부분(MC사업본부)의 적자에도 불구하고 생활가전과 TV가 좋은 성과를 내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

LG전자는 1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5.5% 급등한 50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가 최근 집계한 증권사들의 영업이익 전망치 4266억원을 18% 이상 웃돈 수치다.

LG전자가 매출과 영업이익이 담긴 잠정 실적을 발표하는 것은 국내 기업 중에선 삼성전자에 이어 두 번째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잠정 실적 발표에서 영업이익 6조 6천억 원, 매출 49조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8.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7.5%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은 증권사들이 당초 예상한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평균 5조 6천여억 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라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일컫어 지고 있다.

삼정전자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7`의 선전에 힘입어 예상치를 훌쩍 웃도는 실적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