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북촌에 거주하는 미국인이 한옥 전문가로 출연했다.

13일, 오후 8시 20분부터 tvN 예능 '내방의품격'이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는 북촌 한옥마을에 살고 있는 한옥 전문가로 한 외국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된 16회에 출연한 외국인은 미국인 마크테토였다. 그는 "북촌 한옥에 사는 37세 외국인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사진:내방의 품격
사진:내방의 품격

박건형은 한옥 전문가라는 미국인을 보며 "오늘 방송 어떻게 하려고 그래"라고 말하면서 당황했다. 브레인 오상진이 마크테토와의 통역을 추천받았고, 영어 의사소통에 적극 나섰다. 마크테토 씨는 "일반 아파트만 살다가 미국 돌아가면 아쉬울 것 같아서, 상상하지 못하던 한옥에 살게 되었다. 현장에서 보니까 반해서 살고 싶었다. 너무 아름다워서 잊을 수 없었다."라고 거주 배경을 설명했다.

마크가 살고 있다는 한옥집은 서울 종로 북촌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풍스러운 외관으로 눈길을 끌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돌계단과 기와담이 있고, 기와집들이 늘어선 외부 경관이 매력적이었다.

마당에는 소나무 묘목과 함께 검정 고무신이 있었고, 집안 내부에는 대들보와 함께 서까래도 있었다. 채광이 좋은 마루에는 원목 가구가 들어서 있었고, 신식 소파가 놓여 있어 신구의 조화가 이루어졌다. 또 신식 주방이 들어서 있어 바와 함께 한옥이 잘 어울린다는 평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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