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캡쳐
사진:KBS2 방송캡쳐

[헤럴드POP=강수정 기자] ‘천상의 약속’ 송종호가 모든 것을 잃었다.

4월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박휘경(송종호 분)이 박유경(김혜리 분) 모녀에게 회사와 집을 빼앗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유경, 장세진(박하나 분) 모녀의 악행은 박휘경에게도 모질었다. 새엄마인 윤영숙(김도연 분)의 존재가 눈엣가시였던 박유경은 그녀를 몰아낼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다. 그런 찰나에 박만재(윤주상 분)의 유언장은 박유경에게 큰 기회였다.

박유경은 박만재의 유언을 무기삼아 다짜고짜 윤영숙의 집을 빼앗았다. 통보도 없이 이삿짐을 옮기고 윤영숙의 안방을 자신의 안방이라고 주장하며 윤영숙을 궁지로 몰아갔다.

집 안에선 윤영숙이 곤경에 처해 있을 무렵 회사에선 박휘경이 장세진의 농간에 곤욕을 치르고 있었다. 장세진은 박휘경이 맡은 AP식품의 부도설을 은행에 퍼뜨리며 박휘경이 대출을 받지 못하도록 수를 섰다. 장세진 역시 박유경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었지만 그녀 역시 그녀만의 속내가 따로 있었다. 박휘경의 몰락을 디딤돌 삼아 남편 강태준(서준영 분)을 백도건설의 차기 수장으로 올릴 야욕을 가지고 있던 것.

두 모녀의 치가 떨리는 악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휘경을 도와줄 희망으로 이나연(이유리 분)이 나섰다. 이나연 역시 쌍둥이 백도희의 삶을 대신 살며 백도그룹을 향한 복수의 칼을 갈고 있던 터. 이나연은 박휘경에게 “부도설을 퍼뜨린 사람은 내부소행일 가능성이 크다”며 은연중에 백도건설 일가의 의혹을 내비쳤다.

이어 이나연이 백도희의 아버지 백동진(박찬환 분)에게 “박휘경을 도와달라”고 요청, 그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들었다. 이나연이 박휘경에게 어떤 방식으로 강력한 아군이 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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